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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는데...? 희망을 갖었는데 ?

북면 면장에 대한 면민들의 취임거부 사태에 붙여
2019. 08.09(금) 23:11확대축소

8일 북면 공병민 면장에 대한 면민들의 취임 거부 사태가 알려지면서 화순군정에 대한 실망과 우려와 탄성이 나오고 있다.
화순군산림조합 비리사건이 마무리 되기전에 또 이런 일이 생김으로써 그 충격이 매우 크다 할 것이다.

6년 전 구충곤 군수가 취임 할 당시 화순군의 이미지는 "고소고발이 많은 군", "군수 선거를 자주하는 군", "편가르기가 심해 말 한디도 조심스러운 군" 등으로 알려지면서 화순군민들은 화순에 산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그런데 구충곤 군수가 취임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군청 인사에서 공정하고 균형잡힌 인사를 한다는 평을 받으면서 구충곤 군수는 대단한 칭송을 받았었다.
거기다 청렴하고 투명한 공사계약 관리를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군민들은 구 군수에게 희망을 걸었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었다.

구 군수가 "공평한 인사를 하는 군수", "공사 등에서 청렴한 군수"라는 믿음을 받았기 때문에 군민들은 왠만한 잘못이 보이더라도 "그럴수 있겠지" 하면서 믿어주고 겪려를 보내줬다.

그런데 최근 화순군산림조합과의 수의계약 과정에서 군수 비서실장이 구속 되는 사태가 벌어져 구 군수의 이미지에 큰 상처를 주었다.
공사에서 청렴 할 것으로 믿었던 것이 실망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아랫사람을 잘 못 써서 생긴 일이기 때문에 구 군수를 다시 한번 믿어보자는 군민들이 많았다.
그리고 오히려 구 군수가 얼마나 노심초사 할까 하고 걱정한는 군민들도 있었댜.

이런 상황에서 북면 면민들이 발령받은 면장의 취임을 거부하는 사태가 생긴 것이다.
면장으로 발령받은 사무관 공무원이 1주일간 연가를 내고 발령지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 면장취임 거부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아라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구 군수의 인사가 공정하고 균형잡힌 인사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실제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갖가지 불평이 보이지 않게 확산되고 있다. 구 군수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 버린 것이다.

군청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는 군정을 잘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군수 혼자 군정 모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공무원들에게 일을 맡겨 군정을 잘 수행하게 하려는 것이다. 때문에 군청 공무원의 인사는 팀웍이 매우 중요하다. 팀웍을 잘 맞추기 위해 서열이 먼저냐 아니면 능력이 먼저냐의 이론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후배이면서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부하 직원이었던 사람을 능력이라는 이유로 상사에 발령해서 같은 부서에서 일하게 하는 것으로 팀웍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팀웍이 이루어지지 않아 서로 반목하고, 서로 헐뜯고, 하는 일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구 군수는 이번 인사 곳곳에서 이런 인사를 했다는 평이다. 팀웍을 이루기 위한 인사가 아니라 팀웍을 해치는 인사를 한 것이라는 말이다.

하여간 구충곤 군수는 공평한 인사를 하는 군수라는 믿음을 배신했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사 계약을 하는 군수라는 타이틀에도 의문표를 붙였다.
그래서 군민들은 믿었는데 배신 당했고, 희망을 가졌는데 실망을 주었다는 평을 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이제 이런 상황을 탓하고 꾸짖기만 해서는 안된다.
구 군수는 2017년 시무식에서 직원들 앞에 큰 절을 올렸다. 더 낮아지겠다.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그때처럼 구 군수는 초심으로 돌아가기 바란다.사과하라는 것이 아니고 그 동안의 실수(?)를 인정하고 더 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는 말이다.

그리고 군민들에게도 비난하고 탓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뽑은 군수가 심기일신하여 더 잘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더 믿어주고 격려해 주자는 재안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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