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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이 이재명 위해 탄원
2019. 11.20(수) 23:04확대축소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하 총무원장)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위해 대법원에 탄원서를 재출했다.
총무원장은 이재명 지사가 취임한 이후 그가 추진했거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정책들이 많이 있다며 특히 기본소득과 토지보유세 같은 참신한 정책은 한국을 넘어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도 매우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재판을 받는 모든 사람은 단 한명이라도 법 앞에서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대법원의 흔들림 없는 원리였다고 말하고. 마찬가지로 이재명 지사의 재판 과정에서도 오해로 인한 억울함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부디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화합과 보은의 길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하신 마음과 자비심으로 깊이 성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간청했다.

여기 탄원서 전문을 소개한다.

피고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검찰에 의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2심 재판부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고 현재 대법원의 마지막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노정희 대법관님!

피고인 이재명 지사는 2010년부터 8년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사업 등 참신한 정책을 결단력 있게 도입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점은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여 경기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으며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중들의 호응도 뜨거웠습니다. 우리 불자들도 이러한 사부대중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을 대법관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1,350만 경기도민의 공복으로 취임한 이래 많은 정책들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추진했거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정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기본소득과 토지보유세 같은 참신한 정책은 한국을 넘어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도 매우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존경하는 노정희 대법관님!

불교에서는 뭇 생명들이 평등한 관계로 자신의 삶의 가치를 구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갈등과 분쟁이 많았던 부처님 시대에도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사자의 억울함이 없도록 지혜롭게 결정하도록 하였으며, 혹여 잘못이 있더라도 참회와 발원으로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습니다.

재판을 받는 모든 사람은 단 한명이라도 법 앞에서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대법원의 흔들림 없는 원리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재명 지사의 재판 과정에서도 오해로 인한 억울함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부디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화합과 보은의 길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하신 마음과 자비심으로 깊이 성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천만 경기도민과 세계 지식인, 그리고 한국 시민사회의 바람처럼 소승도 대법원의 지혜로운 판단으로 국민대통합을 통해 정토세상이 이루어 지기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경기도민의 염려와 국민들의 심려가 맑은 아침처럼 밝아지기를 고대합니다.


지안 송선숙 기자 help@mgsesang        지안 송선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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