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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TV 영상 불교모욕 행위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관련 영상 즉각 삭제,재발방지 약속하라
2020. 07.29(수) 22:34확대축소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천지TV가 유튜브에 올린 ‘신앙의 노정 담은 천년고찰 통도사’라는 제목의 영상에 대해, “종교평화를 파괴하는 모욕행위”라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 도심스님은 ‘천지TV의 불교모욕 행위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천지TV의 영상은 표면적으로는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인 듯 제목을 정했지만, 불보사찰 통도사를 ‘신으로 가는 신앙과정’ 정도로 폄훼하는 악의적인 왜곡으로 가득 찼다고 주장했다.

종평위는 사실상 신천지교회 선교방송인 천지TV 대표 이상명 씨가 진행하는 이 영상은 사천왕을 ‘하나님을 수호하는 네 천사장’으로, 불이문을 ‘하나님과 예수님의 하나됨’으로 표현하는 등 무지를 넘어 천박함에 분노를 참기 어렵다고 위원회는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은 통도사를 비롯해 동영상을 본 대부분의 불자와 시청자를 모독하고, 1800년 한국불교의 정통성과 신도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을 뿐 아니라 종교 간 극한 갈등을 촉발시켰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천지TV의 통도사 관련 콘텐츠는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것이 아닌 “성경의 요한계시록과 구원의 과정을 풀어 해석할 자가 구원자이고, 그가 이만희 교주라는 것을 불교 교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제작한 것이다.

한편 통도사는 천지일보 측이 지난 2월10일 신천지 관련 매체라는 사실을 숨기고 통도사측에 촬영 협조 공문을 보내왔다는 점도 질타했다. 자매 월간지인 <글마루>라는 매체를 앞세워 취재요청을 해왔기 때문이다.

통도사는 <글마루>를 창간한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가 신천지 신도인 것을 문제 삼았지만, 대표 개인의 종교와 천지일보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거짓 해명하며 통도사 촬영 협조를 관철시켰다.

통도사는 공문에 명시된 ‘통도사에 담긴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드러내기 위함’ 이라는 촬영 목적에 주목했고, 촬영은 5월11일과 12일 통도사와 영축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5월12일에는 통도사와 종단양식의 촬영계약서도 작성했다.

이에 위원회는 천지TV는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관련 영상을 즉각 삭제하고, 종교평화를 파괴하는 모욕행위 대해 불자와 국민에게 사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통도사는 촬영 계약 위반 등의 혐의로 천지TV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안 sssj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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