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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1807~1863)의 추미애 시
2020. 09.26(토) 00:03확대축소

최근 추미애 장관의 이름이 각종 언론매체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에따라 옛날 김삿갓 김병연의 추미애 시(詩)가 sns에 떠돌고 있다.
그 시를 여기 소개한다. -편집자 주 -

김삿갓이 지은 詩 중에 '아름다운 가을을 그리며(추미애, 秋美哀)'라는 漢詩가 있다.
秋美哀歌 靜晨竝 雅霧來到 迷親然 凱發小發皆雙然 愛悲哀美竹一然

가을날 곱고 슬픈 노래가 새벽에 고요히 퍼지니,
아름다운 안개가 홀연히 와 가까이 드리운다.
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둘 다 그러하여...
사랑은 슬프고 애잔하며 아름다움이 하나인 듯하네.

위의 시는 김삿갓 김병연의 시입니다.
그런데 뜻을 그만두고 음만 한글로 옮기면 묘한 이야기가 된다.

秋美哀歌靜晨竝 (추미애가정신병)
雅霧來到迷親然 (아무래도미친연)
凱發小發皆雙然 (개발소발개쌍연)
愛悲哀美竹一然 (애비애미죽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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